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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 예술 및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들을 위한 호암상

수상업적

세계의 유수 평론가들에게 ″건반 위의 거인(Titan)″이라는 칭호로 불리우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는 국내는 물론 세계 음악 연주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이며 전문 연주가이다. 파리에 거주하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유명 콘서트 홀에서의 연주를 통해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백건우씨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넘나들며 감동의 선율을 전하는 피아니스트로서, 특히 낭만파와 프랑스 인상파 음악의 해석에서 독보적 경지를 이룬 연주자로 평가된다. 언제나 새로운 레퍼토리로 청중의 감동을 자아내는 그는 라벨 독주곡 전곡 연주, 1996회에 걸친 리스트의 리사이틀 개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연주를 비롯하여 96년에는 20세기 초의 위대한 작곡가 메시앙의 피아노 대곡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전곡을 명동성당에서 초연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1991년과 1992년 연이은 디아파종상 및 황금 디아파종상 수상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으로 프랑스의 3대 음반상을 석권하였다. 또 라벨의 전곡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을 음반으로 출반하였으며, 이외에도 부조니 콩쿨 우승, 레벤트리크 콩쿨 입상, 조셉 레빈상 수상 등 많은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였다. 수많은 독주회 외에도 런던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로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널리 빛내고 있다. 지난 30여 년을 오직 연주에만 모든 정열을 바쳐 온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는 언제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고 도전하는 탐구정신을 보여 줌으로써, 이 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일깨워 주는 예술가이며 구도자적 음악가라 할 수 있다.